한국투자證 “브이씨, 골프 사업 다각화 통한 성장…내년 성장 본격화”
증권·금융
입력 2022-12-16 08:32:25
수정 2022-12-16 08:32:25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국투자증권은 16일 브이씨에 대해 “골프 사업 다각화, 신규 사업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등 성장성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따로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브이씨는 2005년에 설립돼 올해 2월에 상장한 골프 IT 기기 회사다”라며 “다양한 형태의 거리측정기를 필두로 지난해엔 골프 시뮬레이터를 출시해 사업영역을 확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퍼터 그립 회사인 ‘슈퍼스트로크’에 지분 투자를 하며 주요 주주가 됐다”며 “거리측정기로 시작해서 시뮬레이터 사업에 신규 진출했고, 골프용품까지 만드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지난 9월에 지분을 취득한 만큼 내년에 시너지 창출에 따른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슈퍼스트로크와 콜라보를 통해 캐디백을 출시하는 등 쉽게 신규 사업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대표 브랜드인 ‘보이스 캐디’제품을 시작으로 레이저형 거리측정기, 론치모니터 등 미국 B2C 시장에 진출한 상황”이라며 “현재의 실적보다 미국 시장 공략 가속에 따른 성장에 투자에 초점을 두어야하며 현재 시가총액은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우리은행, 2025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 실시
- 마스턴운용, 하반기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 보고서 발간
- KB증권, ‘매일매일 콕! 챌린지’ 시즌 이벤트 실시
- 씨피시스템, 상반기 흑자전환…주요 산업군 시설 투자·증설 본격화
- 아우딘퓨쳐스, 상반기 매출 217억…전년比 45.9%↑
- 우양, 2Q 영업익 전년비 152%↑…하반기 유럽 수출 본격화
- NH올원뱅크-NC다이노스, 'N씨끼리 뭉쳤다' 이벤트 진행
- 자금 조달 장기간 지연되는 코스피社…제도 허점 '요주의'
- AI 발전에 질주하는 원전 관련 ETF
- MG손보, 281명 고용승계 합의…내달 가교보험사 영업 개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 피움하우스, 입주자 모집 성황…36대 1 경쟁률 기록
- 2김위상 의원 “외국인 직장 내 괴롭힘 신고 5년간 3.5배 급증. . .피해자 보호 필요”
- 3차규근 의원 “강남3구 부동산 10명 중 7명 갈아타기, 5개월 새 부동산 처분 자금조달 2배 이상 증가”
- 4영덕군, 한여름의 워터 페스티벌 ‘여름 대축제’ 성료
- 5김광열 영덕군수, 승진 임용장 수여. . ."성과 창출에 중요한 역할 기대"
- 6남원시의회 "관광지 개발 소송 패소, 피해는 결국 시민 몫"
- 7순창군,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홈런'
- 8장수군, '2025 을지연습' 돌입…위기 대응 역량 강화
- 9임실군,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1억 확보
- 10송석준 의원, 이천시 창전동 어린이공원 리모델링...국비 3억 확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