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세이비어 쇼케이스 통해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 공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넥슨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세이비어 쇼케이스'를 열고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세이비어 쇼케이스'는 지난 15일 ‘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6만6,000여 명이 시청한 가운데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넥슨 강원기 총괄 디렉터와 김창섭 기획실장이 출연해 메인 업데이트 ‘웡스토랑’, 레프 도적 ‘복수의 바람: 칼리’, 신규 지역 ‘도원경’ 및 신규 보스 ‘카링’ 등 새로운 겨울 콘텐츠를 공개하고, 하이퍼버닝 및 버닝월드 진행, 폭 넓은 개선안,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먼저, 오는 22일 1차 업데이트를 통해 ‘웡스토랑’을 선보인다. 요정 웡키, 마이크 등 NPC 요리사들이 준비하는 푸짐한 콘텐츠를 메뉴로 즐길 수 있으며, 메뉴는 10주간 매주 신규 이벤트를 실시하는 ‘웡스토랑 스페셜 메뉴’와, 각종 일일/주간/시즌 미션과 코인샵 등의 이벤트로 구성된 ‘웡스토랑 메인 메뉴’로 이뤄진다.
넥슨은 추후 게임 속 ‘웡스토랑’을 오프라인에 오픈하고 이용자들을 초대해 ‘메이플스토리’ IP로 만든 코스 요리 대접과 각종 현장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다.
또, 빠른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이퍼버닝과 버닝월드를 진행한다. 하이퍼버닝으로 250레벨까지 1+2레벨업 가능한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으며, 버닝월드에서 하이퍼버닝 진행 시 기존보다 더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메이플스토리’ 세이비어 쇼케이스 웡스토랑 모습. [사진=넥슨]
1월 19일에는 2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직업 레프 도적 ‘칼리’를 업데이트한다. ‘칼리’는 원반형 투척무기 ‘차크람’을 활용해 바람처럼 빠르게 적을 공격하는 캐릭터로, ‘보이드 러쉬’로 ‘차크리’를 생성하고 ‘차크리’ 주위에 ‘헥스’ 스킬을 사용하는 전투 매커니즘을 갖는다. 2월 23일에는 3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지역 ‘도원경’과 신규 보스 ‘카링’이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쇼케이스에서 ‘큐브’의 오픈 API 제공 계획을 소개했다. 이로써 오는 20일 기존 NEXON DEVELOPERS 사이트에 접속해 본인만의 ‘메이플스토리’ 키를 발급받고 API를 호출하면 ‘메이플스토리’ 큐브 아이템 확률 등 실제 사용 결과 리스트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세이비어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내용은 ‘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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