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하다, 장례식장 다회용기 서비스 론칭

㈜디비아이(대표 김기선)의 다회용기 순환플랫폼 '리플하다'는 장례식장 다회용기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리플하다’의 장례식장 다회용기 서비스는 수많은 음식이 손님상으로 차려지는 우리 장례문화의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로 모든 용기를 한박스에 세트화해 사용 편의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협약된 장례식장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해 음식을 제공하고, 사용한 용기를 보관 박스에 담아 앱으로 수거를 요청하면 이후 리플하다 물류팀이 수거 및 재공급하여 순환되도록 서비스한다. 협약된 장례식장과 세척업체는 NFC 기술을 활용한 ‘리플하다’ 앱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리플하다의 장례식장 다회용기 서비스는 파주시와 인천시 일부 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본격적인 서비스를 론칭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리플하다 관계자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플랫폼 협력 파트너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리플하다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일회용 쓰레기에 대한 환경문제를 해소하고자 시작된 ‘리플하다’ 서비스는 지속가능한 서비스로 발전하기 위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재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