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시계‘ 프로듀서 출신 박창식 전 의원, 디딤E&F 엔터 사업부문 자문위원 합류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디딤이앤에프가 23일 드라미제작사 박창식 (전)대표를 미디어 사업부문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은 “디딤E&F가 추진하고 있는 콘텐츠 비즈니스의 비젼을 보고 합류를 결정했다”며 “K-CONTENTS 를 통해 K-FOOD 를 브랜딩 하겠다는 미래전략에 깊은 공감을 하며 향후 함께하게 될 드라마 제작사와 웹툰 제작사에 필요한 우수한 프로듀서와 작가들과의 협업에 도움을 주고 글로벌 OTT 와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 국가에 대한 드라마 수출에도 힘을 쓰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
박 위원은 모래시계, 여명의 눈동자 제작 프로듀서 출신으로 MBC, SBS드라마 제작프로듀서를 거처 김종학 프로덕션 대표, 풀하우스, 태왕사신기, 하얀거탑, 베토벤 바이러스, 이산, 해신 등 시대를 풍미했던 작품을 제작했다.
2011년에는 한국드라마제작사 협회 회장을 겸직하면서 K-미디어 콘텐츠의 부흥을 이끌기도 했다.
박 위원은 한때 문화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19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캠프의 미디어 본부장을 맡아 미디어 홍보와 TV토론에 참여 하기도 하였다 .
디딤 측은 “기존 외식 사업과 신규 콘텐츠 사업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고, 그 전략에 맞춰 전문성을 갖춘 외부인재 영입을 추진했다"고 밝히며 ”본격적인 콘텐츠 사업진출을 앞두고 회사의 정식적인 자문위원으로 선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K콘텐츠는 최근 중국의 한한령 해제로 인한 수혜 기대감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중국 OTT인 비리비리(Bilibili)에서 공개되었고, 지난 12일에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방영이 시작되었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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