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신년사]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변화와 도약의 한해 만들자"
증권·금융
입력 2023-01-02 10:30:26
수정 2023-01-02 10:30:26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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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전략 목표로 'Breakthrough 2023, 변화와 도약'을 제시했다.
조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위기의 폭풍이 거세며 3고(高) 현상이 불러온 저성장 앞에 우리 사회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은 전략을 밝혔다.
조 회장은 대내외 어려움을 ‘돌파’하고 ‘변화와 도약’의 한해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룹사가 각자의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고 협업하는 ‘따로 또 같이’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중기 전략인 'Value-up 2025! RE:Boot 신한!'도 선언했다. 그룹사의 조화 속에서 수익과 규모보다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 성장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구체적인 4가지 실행 전략으로는 ▲금융본업 역량 강화 ▲ESG경영 확대 ▲디지털 경쟁력 강화 ▲문화 대전환의 가속화를 제시했다.
조 회장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된 금융을 제공하자"며 "자본시장과 글로벌경쟁력을 세계적인 금융사 수준으로 올리고, ESG와 디지털 영역에서도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춰나가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 회장은 '변즉생 정즉사', 즉 변화하면 살아남고 안주하면 사라진다는 각오로 미래를 향해 도약하자고 독려했다. / kmh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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