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오픈랜 가상화 기지국 상용망 실증 성공”

경제·산업 입력 2023-01-10 19:30:44 수정 2023-01-10 19:30:44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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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연동성 높였다…“다양한 SW 활용 기대”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오픈랜 가상화 기지국의 상용망 실증에 성공했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초 노키아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기지국을 개발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랜 가상화 기지국을 상용망에 설치하고, 트래픽 자동 최적화가 가능한 지능형 기지국 제어장치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기술이 상용화 되면 경기장·공연장 등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공간에서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체감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오픈랜 기술을 통해 특정 제조사와 관계없이 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되며, 기지국에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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