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협력·상생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
설맞이 전통시장 현장 소통…간담회 개최
장보기 행사 진행…경기 점검·상인 격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박성효 이사장이 11일 대전상인연합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설을 맞이해 대목을 준비하는 상인들의 현장을 둘러보고, 경기상황에 대한 현장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전통시장 위기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올해 공단의 주요 전통시장 지원방침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는 구범림 대전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대전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들은 전통시장이 3고(高)와 국내외 복합적인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속적인 경기활성화 정책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한데 모았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11일 대전 동구 대전상인연합회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소진공]
간담회 이후에는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가 이어졌다. 점포에서 실내용 방한 슬리퍼, 장갑, 한과, 과일 등을 구입하며 설맞이 경기점검과 3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한편 구입한 물품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올해는 전통시장이 온라인 매출을 늘릴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플랫폼 입점·인프라 구축 등 적극적인 디지털·온라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면서, “협력과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지속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베스트텍, 2026년 병역지정업체 신규 선정
- KGM, 11월 8971대 판매…전년比 1.4% 증가
- 한국GM, 11월 4만3799대 판매…전년比 11.7% 감소
- HD현대重-HD현대미포 합병…‘HD현대중공업’ 출범
- 금호타이어, 첫 유럽 생산기지 '폴란드' 확정…2028년 가동 목표
- “영화 창작 메카 꿈꾼다”…서울영화센터 개관
- 현대건설, 국내 첫 ‘10兆 클럽’…7년 연속 1위 굳히기
- '중증 당뇨병 관리 강화, 분류체계 개선을 위한 전략 모색' 심포지엄 개최
- EU 관세장벽에 K양극재 ‘분주’…에코프로 ‘선제 대응’
- 쿠팡, 3370만명 회원정보 털렸다…내부관리 ‘도마’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포항시의회, 제32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2포항문화재단, ‘꿈틀로 체험마켓 298놀장’ 올해 일정 성료…원도심 활력 이끌어
- 3김천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영양교사 및 영양사 세계 음식 문화 체험 연수 실시
- 4대구지방환경청, 제38대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 신규부임
- 5경북테크노파크, 지역 고교생 창업 역량 빛났다. . .'일경험 프로젝트 최종보고회’ 성료
- 6대구경북지방병무청, 2026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
- 7대구대 김경기 교수, 2026년 반도체공학회 수석부회장 선출
- 8대구교통공사, 헌혈로 ‘생명나눔’ 동참
- 9iM뱅크(아이엠뱅크), ‘따뜻한 희망상자 캠페인’ 후원
- 10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말하는 '화성형 미래도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