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모빌리티, 새 서비스 앞세워 시장 공략
[앵커]
모빌리티 업계가 저마다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독점 체제 속에서 모빌리티 업계의 새로운 서비스는 시장에 적지 않은 변화를 불러올 전망인데요. 장민선 기자입니다.
[기자]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서비스입니다.
기존 택시 호출 서비스를 비롯해 대리운전, 렌터카, 바이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항공과 시외버스, 기차, 셔틀 등 예매 서비스와 퀵, 택배, 펫택시 등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주차와 전기차 충전 서비스로 영역을 넓히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습니다.
다양한 이동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택시 호출 서비스 외에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을 사로잡겠다는 겁니다.
아이엠택시를 운영하는 진모빌리티는 0순위 무조건 배차 서비스인 ‘매직라이드’를 선보이면서 소비자 수요 확보에 나섰습니다. 최대 5km이내 빈차와 매칭해 주변에 빈차량이 없어도 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싱크] 진모빌리티 관계자
“매직라이드는 고객의 니즈를 분석한 혁신적인 신규서비스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택시산업의 노하우 보유를 바탕으로 IT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계속 개발해 대형 택시로서 시장 선도적 역할을 다해낼 것입니다”
한편, 티맵모빌리티도 ‘티맵'을 중심으로 내비게이션 뿐만 아니라 대리운전, 킥보드, 렌터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모빌리티 업계의 신규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는 분위깁니다.
서울경제TV 장민선입니다. / jjang@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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