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금리 하락'…개인, 채권 1조 넘게 순매수
증권·금융
입력 2023-01-13 21:21:47
수정 2023-01-13 21:21:47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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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이 연초부터 고금리 채권을 대거 사들이고 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 11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이 순매수한 채권 규모는 약 1조1,000억 원입니다.
새해들어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낮추면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채권 시장으로 투자 수요가 몰린 것입니다. 올해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가 2025년까지 유예된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개인이 주로 사들인 채권은 국고채나 서울도시철도·경기지역개발 등이 발행한 공사채와 한전채입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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