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플러스솔루션, 교보생명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대규모 실증 시작
경제·산업
입력 2023-01-16 09:43:28
수정 2023-01-16 09:43:28
정의준 기자
0개
메디플러스솔루션은 디지털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세컨드윈드’를 활용해 건강위험군과 만성질환자 약 4,800명을 대상으로 공동 임상연구 및 대규모 실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및 서비스 전문기업 메디플러스솔루션은 교보생명과 지난해 6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기획을 진행해 왔다.
건강위험군 및 만성질환자 대상 임상연구는 강수진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와 정창희 내분비내과 교수가 연구 책임자를 맡아 국내 최대 규모의 무작위 배정 임상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동 임상연구 및 대규모 실증에서 효과성이 확인되면 양사는 교보생명의 보험 가입자에 대한 건강관리 서비스 및 ‘임직원지원사업(EAP)’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윤정 메디플러스솔루션 대표는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는 정식으로 시장의 평가를 받았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임상연구 및 실증은 시장과 학계에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5년 메디플러스솔루션이 론칭한 ‘세컨드윈드’는 현재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과 공동으로 임상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연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미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위클리비즈] 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 빙그레, '인적분할 통해 지주회사 전환' 이사회 결의
- 최태원 SK그룹 회장 “새로운 관점으로 글로벌 난제 해법 찾자”
-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 그랜드 페스티벌 업데이트
- 사감위, 마사회 건전화 정책 추진 현장 점검
- "국방시설을 제로에너지건축물로"…에너지공단-국방시설본부 '맞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2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3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4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5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6“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7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8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9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10‘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