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 중소 협력사 물품대금 조기 지급…“동반성장·상생협력”
경제·산업
입력 2023-01-16 09:51:02
수정 2023-01-16 09:51:02
성낙윤 기자
0개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중소 부품협력사에 물품대금 약 170억원을 오는 18일에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물품대금 조기 지급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중 중소기업 81곳을 대상으로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7일 앞서 진행된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고금리 및 경기 침체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명절 전 물품대금 조기 지급 정책을 꾸준히 이행해오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명절 전 조기 지급 대금 규모는 약 1650억원에 달한다.
홍영진 르노코리아자동차 구매본부장은 “지난 해 르노코리아자동차와 협력업체가 함께 이루어 낸 큰 수출 성과에도 불구하고 많은 협력업체들이 최근 자동차 전용선박 확보난과 높아진 수출 물류비로 인해 올해 수출 실적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물품대금 조기 지급 사례처럼 협력업체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정부 및 유관 기관과 함께 현명하고 현실적인 타개 방안을 찾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yseo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LS, 글로벌 1위 美 권선 기업 ‘에식스솔루션즈’ 코스피 상장예심 청구
- [위클리 비즈] 깐부치킨, 화제의 ‘총수세트’ 출시…“젠슨 황이 먹은 그 메뉴”
- SK, 임원인사 임박…대규모 인력감축 ‘칼바람’ 예고
- ‘유통 문외한’ 2곳 뿐?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또 연장
- ‘사망 사고’ HJ중공업…김완석 대표, 중대재해 리스크 ‘휘청’
- “머스크 점찍고 벤츠 찾고”…삼성전자, 전장사업 ‘날개’
- 카카오, 호실적에도 ‘긴장’…“4분기 변수는 커머스”
- 한미약품, AI 신약개발 플랫폼…국책과제 연구기관 선정
- 코오롱티슈진,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주요 기술 호주 특허 취득
- 넷마블·코웨이 방준혁 의장,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 사랑나눔 밑반찬 지원 행사 개최
- 2동두천 ‘육지 속 섬’ 걸산동…미군 패스 중단 생활길 막혀
- 3남양주시–중국 몐양시, 첫 문화교류 협약 체결
- 4의정부시, 호원1동 확 바뀐다…도시환경 재편 본격화
- 5구리시, 제4공영 노상주차장 폐지 추진…도로·보행환경 개선
- 6남양주시, 겨울철 제설 대비 모래주머니 1,500개 확보
- 7하남 교산신도시, ‘공업지역 0’ 한계 넘었다…기업 유치 길 열려
- 8의정부시, 시내버스 1-8번 주말 증차로 혼잡 완화 나선다
- 9연천군, 폐목욕탕의 변신… '신서 힐링스테이'
- 10소방의 날 앞두고… 경기북부 재난현장 지킨 8명 ‘훈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