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FPS 1위 재탈환…넥슨 “게임 플레이 환경 개선”

경제·산업 입력 2023-01-18 18:17:49 수정 2023-01-18 18:17:49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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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넥슨게임즈 디렉터. [사진=넥슨]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넥슨은 FPS 게임인 ‘서든어택’이 점유율 1위를 재탈환했다고 18일 밝혔다.


서든어택은 1월 1주차 기준으로 FPS게임 점유율 5.82%을 차지했다.


서든어택 신임 총괄 디렉터로 나선 김태현 넥슨게임즈 디렉터가 적극적인 유저 소통을 이어가며 라이브 운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오프라인에서 서든러와 직접 만나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넥슨은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서울 등 각 지역 PC방에서 ‘전국서든자랑’ 오프라인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현장에서 김태현 디렉터는 가감 없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이용자들의 진솔한 의견을 듣는 등 보다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각 지역별 ‘전국서든자랑’ 현장에는 총 1,000명의 이용자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PC방을 찾으면서 ‘서든어택’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케 했다.


김 디렉터는 ‘전국 서든자랑 디렉터 쇼케이스’에서 서든어택 내에 존재하는 불법 프로그램 근절을 위한 개발 및 운영팀의 진심 어린 노력과 향후 서든어택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진솔하게 답했다.


이날 쇼케이스 방송을 시청한 이용자들은 ‘디렉터가 직접 나와 소통하고, 게임에 적극적으로 답변하는 것이 너무 좋다’, ‘디렉터의 진심 어린 고민이 유저 입장을 대변해 주는 것 같아 기대가 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 디렉터의 소통 행보는 서든어택 소통채널인 ‘서든라이브’에서 올해 상반기 예정된 ‘BJ브레드X 디렉터 합방’을 통해 계속해 이어질 계획이다.


오랜 기간 서비스해 온 서든어택의 최우선 과제는 서든러의 익숙한 게임 플레이 경험과 패턴을 유지하면서 고유의 플레이 감각을 만족시키기 위한 쾌적한 플레이 환경 조성에 있다. 


이를 위해 개발팀에서는 이미 자체 개발 보안 솔루션과 AI를 활용한 탐지, 게임 로그 기반 탐지, 운영 모니터링 및 법적 대응까지 보다 폭넓고 고도화된 방법으로 불법 프로그램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불법 프로그램 근절을 위한 노력의 결과를 수치화해 보여주고,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를 공개하는 ‘SA 쉴드 현황 페이지’를 시즌 1 중 선보일 예정으로, 사전 대응에 그치지 않고 사후 대응을 보다 더욱 강력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서든러가 게임에 오랫동안 정착해 즐길 수 있도록 게임 플레이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 먼저, 클라이언트 64비트 업그레이드로 게임 실행 전 입장 지연 현상을 감소시키고, 비정상적인 경로로 접속한 계정 차단을 위해 콘텐츠 인증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윈도우 10 환경에서 문제없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최적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현 넥슨게임즈 서든어택 총괄 디렉터는 “디렉터이기 전에 서든어택을 즐기는 유저이자 팬으로서 서든러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과 없어졌으면 하는 것들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왔다”며 “서든어택 본연의 재미를 바탕으로 더 많은 서든러가 게임 안에서 긍정적인 플레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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