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고가시계 12점 횡령 판매원 적발…“고소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3-01-19 17:06:38 수정 2023-01-19 17:06:38 서지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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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서울점. [사진=호텔신라]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신라면세점은 매장 내 고가시계를 빼돌린 입점업체 판매 직원을 고소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 서울점 입점업체 한 판매 직원이 명품 시계 12점을 횡령해 전당포에 맡겼다.전당포에 맡긴 명품 시계 12점의 가격은 약 44만달러(약 5억4,200만원)에 이른다.


신라면세점은 "전당포에 맡긴 시계 12점은 모두 회수한 상태"라며 "외부에 유통된 건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앞서 신라면세점은 지난 17일 재고 조사 과정에서 사건을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라면세점은 "이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과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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