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렴도 2등급…전국 광역지자체 공동 1위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평가, 청렴노력도 전국 유일 1등급
강기정 시장 "시민·직원 노력의 결과…더욱 노력하겠다"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광역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을 기록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공동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5등급에서 2021년 3등급, 이번 평가에서 2등급을 맞아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이번 청렴도 상승은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및 이행, 부패방지제도 구축, 반부패 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기관장·고위직 노력과 리더십, 반부패 법령·규정 정비 등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1등급(17개 시·도 중 1위)을 달성한 청렴노력도 분야가 청렴도 향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감사위원회는 외부 청렴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청렴해피콜’을 운영하고 있다. 공사·보조금·민원업무 등 관련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불편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만족도가 낮은 분야는 ‘청렴기동반’을 투입해 원인을 파악, 해당부서에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6000여 건의 청렴알림 문자를 발송해 행정절차 안내는 물론 민원처리 과정에서 경험한 비위를 신고하도록 독려했다.
내부 청렴체감도 향상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 청렴토론회 ▲릴레이 청렴다짐 영상제작 ▲청렴실천선언식 개최 ▲청렴 상시학습 ▲전 직원 청렴교육 수강 ▲청렴아침방송 ▲청렴골든벨 퀴즈대회 ▲청렴라이브콘서트 ▲청렴실천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감사위원회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강기정 시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달성해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의 자긍심을 높였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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