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신입 객실승무원 공개 채용…경영 정상화 ‘속도’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제주항공은 3년4개월 만에 신입객실승무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항공 2023년도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공개채용 입사지원서는 오는 2월2일까지 채용홈페이지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학력은 제한이 없지만, 이미 졸업을 했거나 오는 2월까지 졸업이 가능하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국가(일본, 중국, 러시아, 동남아 등)의 언어특기자는 우대한다.
또 일정 기준 이상의 토익 등 공인어학성적은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서울과 부산으로 구분한 근무지 간 중복 지원은 할 수 없다.
합격자 발표 및 자세한 전형일정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채용 안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온라인 인성 검사를 진행하며 이후 2차례의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별도의 체력검정을 실시하지 않으며, 전국의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국민체력100 인증센터에서 발급한 인증서를 체력 검정 공식 자료로 활용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진행하지 못했던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을 3년4개월만에 진행하게 됐다”며 “국제선 운항편수 회복과 올해 예정된 차세대 항공기 도입에 맞춰 신규 채용을 진행하는 만큼 경영 정상화 기반 재구축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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