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목포역 경유 목포버스터미널 광역버스 노선
하루 21회운행…신안군-목포시 한시적 운영 합의

[신안=신홍관 기자] 전남 신안에서 목포역을 경유해 목포 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전남 신안군과 목포시는 신안군 광역버스(1004호, 20004호, 3004호) 운행에 전격 합의해 목포시 비상 수송기간 종료 시까지 목포버스터미널~목포역 노선을 2월1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이는 2019년 천사대교(암태∼압해) 개통과 함께, 신안∼목포 간 대중교통 운행은 당연한 시대적 요구 사항이었지만, 운수업체 협의 불발로 지금까지 목포 버스터미널까지만 운행해 왔다.
이에 양 시·군 의 상생발전 저해 및 대교 개통의 의미를 살리지 못하는 이유로 신안에서 목포역까지 버스 연장 운행의 끊임없는 요구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목포시와 협의를 통해 신안군이 목포역까지 광역버스를 운행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의 KTX 이용 편리 및 교통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목포시 시내버스 운행 중단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심한 상황에서 교통 불편 일부 해소는 물론 KTX를 타고 신안군 관광이 편리해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목포역까지의 버스 운행이 한시적 운행(목포시 비상 수송기간 종료 시까지)이란 점은 해결 과제로 남게됐다.
신안∼목포(버스터미널) 간 광역버스는 신안군 직영 버스로 목포역을 경유해 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한다. 7대의 광역버스가 1일 21회 운행하며 목포역∼터미널 구간 요금은 무료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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