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대, ‘2023학년도 현장중심 전공 교육 성과공유회’ 성료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창현)가 지난 16일 ‘2023학년도 현장중심 전공 MODU트랙제 교육과정 개발보고서 평가인증 결과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중심 전공 MODU트랙제는 ‘M’ 전공트랙 교육과정, ‘O’ 주문식트랙 교육과정, ‘D’ 계약학과트랙 교육과정, ‘U’ 창업트랙 교육과정을 포함하는 트랙이다.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공교육 혁신을 위해 2023학년도 현장중심 ‘M’ 전공트랙과 ‘O’ 주문식트랙의 교육과정 개발을 진행한 결과, 대학 전체학과의 절반인 8개 학과가 참여해 외부 교육학 전문가 평가를 통해 교육과정 평가인증에 통과했다.
2023학년도 전공트랙과 주문식트랙 교육과정은 내부 전임교원과 산업체 전문가(SME)를 구성하고, 환경분석과 요구분석, 인재양성유형의 타당성 검증, 각 전공에 맞는 역량분류체계에 의한 직무유형 설정 및 검증을 통한 타당성을 검토했다.
특히 교육과정 개발 마지막 단계에 관련 산업체의 검토를 거쳐 산업 변화와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현장중심 전공트랙 및 주문식 트랙의 개발을 완료했다. 주문식 트랙 교육과정은 8개 학과를 중심으로 50여 개의 산업체와 협약을 맺고 관련 교육과정과 교과목 개발 등을 협의하여 2023학년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권창현 계원예대 총장, 전영대 기획조정처장, 백윤구 학사운영부장, 김태선 전공교육혁신센터장과 학과장 및 교육과정 전담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권창현 계원예대 총장은 “이번 교육혁신의 ‘M’ 전공트랙 및 ‘O’ 주문식트랙의 교육과정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과 교수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계원예술대학교는 현장중심 교육을 통해 수요자 맞춤교육으로 교육혁신을 이루고자 하며, 학과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계원예술대학교는 교육혁신을 목적으로 행정조직을 기존 교무처에서 교육혁신처로 변경하고, 교육혁신처 안에 전공교육혁신센터, 교양교육혁신센터 등 영역별 전문 센터를 설립하여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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