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신사업뛴다] IS동서,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 가속
IS동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 'TMC' 인수
TMC, 국내 첫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
IS동서, TMC합류로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 선두로 '껑충'
'폐배터리 회수-파쇄-추출' 재활용 사업 완성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앵커]
중견건설사 IS동서가 친환경 기업으로의 변신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2050년 시장규모가 600조 원으로 예상되는 폐배터리 사업을 빠르게 구체화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지영기자입니다.
[기자]
친환경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IS동서가 새해 첫 달부터 폐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해 빠른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IS동서는 지난 4일 국내 최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인 타운마이닝캄파니(TMC)를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거래 일자는 다음달 17일,계약금액은 2,275억 원으로, IS동서는 이 기업 지분의 100%를 확보하게 됩니다.
지난 1998년 국내 처음으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을 시작한 타운마이닝캄파니는 지난해 말 기준 최대 처리가능 용량이 1만8,000톤으로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이 회사의 합류로 IS동서는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선두인 성일하이텍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습니다.
이번 인수로 IS동서는 국내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매출액 2위, 영업이익률 1위로 올라섭니다.
특히 IS동서는 폐배터리 회수와 파쇄, 추출까지 전 과정을 완성하면서, 국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진출 기업 중 가장 빠른 실적 확보가 예상됩니다.
지난 2019년 폐자동차 해체·파쇄재활용 업체 인선모터스를 인수하고, 작년엔 이차전지 원재료 추출 기술을 보유한 리씨온의 지분확보 및 국내 독점 사업권 계약을 맺었습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연간 7,000톤의 폐배터리를 처리할 수 있는 전처리 공장부지를 매입했고, 조만간 착공할 예정입니다. /서울경제TV 이지영입니다. /easy@sedaily.com
[영상편집 채민환]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국산지보전협회, 4년 연속 ‘탄소중립 우리 숲 더하기 캠페인’ 기부
- 삼성전자, 자사주 10조 매입…"3개월 내 3조 소각"
- [위클리비즈] 늘어나는 휴대폰 나올까...변형 디스플레이 등장
- ‘수출 1조원’ K라면 전성기 속 엇갈린 성적표
- 연말 수주 총력전...10대 건설사 '1조 클럽' 달성 전망
- 글로벌 방산 입찰 잇따르는데…K방산 ‘과열경쟁’ 우려
- [이슈플러스] 기업 경영 흔드는 ‘상법 개정안 리스크’ 쟁점은
- 현대차그룹 ‘파격’ 인사…장재훈 부회장 승진·외국인 첫 CEO
- 라쿠텐, 쉽너지와 함께 일본 역직구 판매자를 위한 무료 세미나 성료
- ‘2024 관악 S-라이징데이’ 데모데이 파이널 성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다라보 고쿠쥰 로션, 리브랜딩 캠페인 ‘촉촉 탱글 젤리피부’ 선보여
- 2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차세대여성위원회,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 실시
- 3김소유, 크리스마스 콘서트 무대 오른다
- 4텐텍, ‘돌싱글즈6’에 고주파 리프팅 장비 ‘텐써마’ 협찬
- 5신성통상, 공식 온라인 쇼핑몰 ‘굿웨어몰’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진행
- 6한국산지보전협회, 4년 연속 ‘탄소중립 우리 숲 더하기 캠페인’ 기부
- 7보험사 '해피콜' 가이드라인 제정…고령자 가족 조력제도 도입
- 8삼성화재, '도로 위의 포청천' 퀴즈 이벤트
- 9동양생명
- 10산은캐피탈, 이병호 대표이사 선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