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만엔지니어링, 엑스텐드로보틱스와 로봇 생산 협력 MOU 체결

취출로봇 전문기업 아비만그룹의 핵심 계열사 아비만엔지니어링이 미국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둔 서비스 로봇 전문 기업 엑스텐드로보틱스(XTend Robotics)와 로봇 생산을 위한 1000억원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비만엔지니어링은 사출자동화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엑스텐드로보틱스가 의료 보조용으로 개발한 자율주행 기반 서비스 로봇 M1 및 T1 모델의 로봇 하드웨어를 생산하게 됐으며, 올해 3,000대 생산을 시작해 2년 간 총 8,000대 규모의 서비스 로봇 생산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엑스텐드로보틱스에서는 개발한 서비스 로봇은 자율주행, 얼굴∙음성 인식, 비전, 통신, 지오펜싱 등 서비스 로봇에 필요한 각 기능을 모듈식 아키텍처로 구성해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대폭 단축 시켰으며, 서빙∙의료 보조∙방역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양사가 제조 협력을 추진하는 M1 및 T1 모델은 요양병원과 같은 의료 기관에서 양방향 통신으로 간병 보조 및 원격 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에 의료 보조용 서비스 로봇 제조 거점을 마련하고, 이 분야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 지역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아비만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당사는 M1과 T1의 로봇 하드웨어 생산 과정을 맡았다”며 “아비만엔지니어링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과 고유 경쟁력을 적극 활용하여 플라스틱 산업의 스마트화를 견인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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