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새삶, 815런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 재능 기부 협약 체결

문화·생활 입력 2023-02-03 16:01:58 수정 2023-02-03 16:01:58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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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지영 ㈜새삶 대표,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사진=한국해비타트]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는 ㈜새삶과 815런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사업을 위한 재능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해비타트 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tvN ‘신박한 정리’의 컨설턴트이자 공간크리에이터인 이지영 ㈜새삶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새삶의 공간 재구성과 정리 노하우로 독립유공자 후손의 더 나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815런 캠페인 홍보대사인 가수 션과 강연으로 인연을 맺은 이지영 대표는 지난 2021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에 공간 컨설팅을 제공했다. 전라남도 화순 1호, 충청남도 청양 3호, 경상남도 창원 4호, 울산 5호, 경상북도 청송 7호까지 총 다섯 가정에 직접 방문해 맞춤형 재능 기부를 펼쳤다.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은 “안락한 보금자리를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리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을 위해 뜻을 모은 만큼 함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지영 ㈜새삶 대표는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을 위해 제가 가진 재능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100호 보금자리가 완성될 때까지 저희도 열심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비타트는 ㈜새삶과 함께 815런 기금으로 지은 보금자리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의 공간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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