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리그오브레전드 EMEA 챔피언십 후원…“e스포츠 팬 공략”

[서울경제TV=박세아 기자] 기아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챔피언십 후원을 5년 연속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기아는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ㆍ중동ㆍ아프리카 챔피언십(League of Legend EMEA Championship, 이하 LEC)’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와 협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개막한 LEC는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지역 프로리그로 2023 시즌부터 중동, 아프리카 지역까지 참가 지역이 확대됐다.
기아는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전 세계 e스포츠 팬들과 소통하고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기아는 경기의 재미와 브랜드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선수들의 경기 전 모습을 담은 ‘마이크 체크(Mic Check)’ 영상을 공개하고, 각 게임 별 기아 로고가 새겨진 ‘인 게임 드롭(In game drop)’을 관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인 게임 드롭에는 경기 영상을 시청한 관객들이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물이 담겨 있다.
기아 유럽권역본부장 정원정 전무는 “세계 최고의 e스포츠 리그 중 하나인 LEC와 파트너십을 연장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아는 e스포츠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EC e스포츠 파트너십 담당자 에바 수아레즈(Eva Suarez)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 기아와 올해 계약을 연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올해도 기아와 함께 최고의 경험을 LEC 팬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는 매월 1억 명 이상이 즐기는 게임으로 12개의 리그가 해 마다 열린다. 운영되고 있다. 유럽 리그는 작년 대회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73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p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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