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난방비 부담에 발벗고 나섰다…'에너지 효율개선 지원단' 운영
경제·산업
입력 2023-02-06 14:39:03
수정 2023-02-06 14:39:03
김효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6일 정용기 한난 사장이 열공급 개시 30년이 넘은 일원동 수서1단지 아파트를 방문해 난방 관련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한난은 본 현장 점검을 하며 아파트 기계실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난방요금 절약 팁·효율적 난방 사용법·난방 일일 사용량 확인 방법 등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난방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부득이한 요금 인상으로 인한 난방비 걱정을 이해한다”며 “한난은 동절기 단지에 방문해 난방효율 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에너지복지 지원 확대를 검토해 신속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난은 19개 지사에서 에너지 효율개선 지원단을 운영한다. 단지별 특성을 고려한 효율 개선방안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10일까지 건축한 지 20년 이상된 113개 아파트를 방문해 에너지 컨설팅을 진행하고, 추가로 점검을 원하는 아파트도 오는 3월 31일까지 지원한다.
또한, 기계실 고온부 보온재 교체 지원 사업, 공용설비 효율 개선사업 등 사용자설비 효율개선사업을 통해 난방비 절약에 도움을 보탤 계획이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오리온 3세 담서원, 2년 만에 전무 '승진'
- 마일리지 통합 고민하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좌석 확푼다
- [이슈플러스] 정부 "공공 공사비 현실화"...민간 PF보증 5조원 확대
- LG엔솔-퀄컴 “최첨단 배터리 관리 시스템 상용화"
- 삼성·LG·SK, 'CES 2025' 출동…'AI 역량' 방점
- 트럼프 만난 정용진, 미국 측에 "韓 저력 있는 나라"…신세계그룹 ‘들썩’
- SK텔레콤, CES 2025서 혁신적인 AI 미래 기술 선보인다
- 포스코그룹, 2025년 정기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 오리온 오너가 3세 담서원, 2년 만에 전무로 승진
- 현대모비스, 연구개발 아이디어 축제 '2024 엠필즈 페스타' 개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