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크, 지난해 영업익 44%↑…"최대주주 변경후 경영정상화 박차"
증권·금융
입력 2023-02-08 15:18:43
수정 2023-02-08 15:18:43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자동차 내·외장재 전문기업 디아크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4.9% 상승한 2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9.5억원, 당기순이익 98억원으로 집계됐다.
디아크 관계자는 “지난해 디아크의 영업이익 상승은 휴림로봇이 선임한 새로운 경영진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이라며 “디아크의 새로운 경영진은 기존 자동차 내장재 관련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매출 규모를 견조하게 유지하고, 그간 과도하게 지출되던 판관비 등의 절감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해 나가며 경영정상화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디아크의 행보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디아크의 신규 경영진은 지난해 산업 전반에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인재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현대자동차 연구소 출신으로 중견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 ‘두올’에서 부사장을 역임한 박용우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덧붙엿다.
한편, 디아크는 오는 2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박용우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보험사 자산운용, ALM·전문인력 확보가 핵심…사업모형 변화 필요"
- [부고] 박준형(녹색경제신문 기자)씨 조부상
- 금융당국 '국정자원 화재' 긴급회의…"일부 금융서비스 차질"
- 하반기 은행, 건전성 시험대…부실채권 시장이 관건
- 조각투자 유통 플랫폼 1호?…증권가·STO 업체 경쟁 치열
- 한화·하나·흥국·삼성액티브자산운용ETF 5종목 신규상장
- 금융당국 개편 철회…현안 기대 속 불확실성 여전
- “내 종목만 왜 이래?”…상승장 속 커지는 소외감
- 네이버, 두나무 편입…스테이블코인 판도 바뀐다
- 전북은행, 추석 맞아 2025 '一石二鳥 추석 나눔' 사업 전달식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 여수 촛불문화제서 특별재판부 설치 촉구
- 2“국힘당 해체·사법부 개혁·여수MBC 이전 반대” 외친 여수 촛불문화제 성황
- 3여순의 기억을 화폭에… 아트더힐 갤러리 ‘박금만 여순 10·19 사건 기록전’ 개최
- 4'치유의 메카' 장흥군, 통합의학박람회 개막…건강과 미래를 잇다
- 5서울시, 키즈카페머니 11억원 추가발행…키즈카페 20% 할인
- 6한미, 비자개선 논의 본격화…30일 워싱턴서 워킹그룹 첫 회의
- 7쿠팡, 작년 산지직송 수산물 1500t 매입…역대 최대
- 8롯데, 글로벌 인재 양성…해외법인 직원들 한국서 4박5일 교육
- 9日정부, 범용 휴머노이드 연구 지원…2030년 시제품 개발 목표
- 10농식품부,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