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소외계층 대학생에 1억원 상당 장학금 전달

증권·금융 입력 2023-02-08 18:14:53 수정 2023-02-08 18:14:53 민세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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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협사회공헌재단]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 지원에 나선다.

재단은 전국 소외계층 대학생 118명에게 1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대학교 연계 직장 신협과 자산 300억 미만 소형 신협의 추천을 받아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국 53개 신협에서 추천한 118명의 소외계층 대학생을 선발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2019년 군산, 거제 학생 61명에게 1억7,800만원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년간 총 95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왔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 학생은 이번 장학금으로 아르바이트 대신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어 기쁘다신협의 나눔을 잊지 않고 사회에 나가 어려운 이들을 돕는 의사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도 신협 임직원이 소외계층 아동들의 멘토가 되는 경제교육 프로그램 어부바 멘토링’등을 운영하고 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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