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난방비 지원 확대…“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경제·산업
입력 2023-02-09 16:26:33
수정 2023-02-09 16:26:33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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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은 에너지 요금 상승으로 동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6일 1차 대책에 이어 이번에 확대된 지원방안은 지원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 중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세대와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하고 동절기 난방비 지원을 최대 59만 2천원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취약계층 지원기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로 늘어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포함해 최대 59만 2천원 한도 내에서 지원기간 내에 실제 사용한 난방비만큼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한난은 사장을 단장으로 ‘난방비 종합대책단’을 구성해 고객설비 효율 개선·대국민 에너지절약 홍보 및 원가절감을 위한 다양한 자구노력을 투진 중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이번 지원 방안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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