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공공요금 상반기 동결…에너지요금 인상속도 조절”
경제·산업
입력 2023-02-15 16:27:39
수정 2023-02-15 16:27:39
성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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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대통령실이 주요 공공요금에 대해선 올해 상반기 최대한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에너지요금은 인상 폭과 속도를 조절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서민 경제의 고물가·고금리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민생경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윤 대통령은 “도로·철도·우편 등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공공요금은 최대한 상반기 동결 기조로 운영하고, 지방정부도 민생안정의 한 축으로서 지방 공공요금 안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가스 등 에너지 요금은 서민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요금 인상의 폭과 속도를 조절하고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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