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시티’ 개발사업 속도… ‘e편한세상 대전역 센텀비스타’ 수혜 기대

경제·산업 입력 2023-02-23 09:00:00 수정 2023-02-23 09:00:00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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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이미지. [사진=대전광역시청]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대전 동구가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면서, 일대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대전역 센텀비스타’가 반사 이익을 누릴 전망이다.


22일 분양 홍보 관계자에 따르면, DL건설이 공급하는 e편한세상 대전역 센텀비스타는 대전광역시 동구 삼성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4개 동, 아파트 400가구, 오피스텔 25실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대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대전 동구는 지난달 31일 대전역세권 개발 관련 복합2구역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어 유관기업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복합2구역 개발사업은 대전역 일원에 최고 69층 공동주택 987세대와 숙박·업무·판매 등 복합상업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향후 1조8,000억원 경제효과와 1만1,200명 취업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이 사업은 2024년 상반기 착공,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대전역 일대는 이외에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혁신도시 ▲도심융합특구 대상지로 선정되며 다양한 개발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역세권을 하나로 묶는 명칭을 만들게 되면 시민들에게 미래 지향적인 희망과 비전을 보여줄 수 있어 대전의 D와 동구의 D를 넣어 ‘D-시티’라는 명칭을 대전시장에게 건의했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대전역 센텀비스타는 현재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입주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이라면 거주지역, 주택 소유 여부, 청약통장 유무 등과 관계 없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잔여세대 중 선착순으로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해 볼 만하다.


한편, 주택전시관은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일원에 마련됐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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