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지난해 5,716억원 당기순이익 달성…전년대비 11%↑
증권·금융
입력 2023-02-23 11:49:03
수정 2023-02-23 11:49:03
민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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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해 전국 신협이 5,7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벌어들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수치로, 전국 신협은 21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
주요 재무 현황에서도 고른 성과를 보였다.
전국 870개 신협의 총자산은 143조4,00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5.2% 늘었고, 이용자 수는 1,597만명을 돌파했다.
여신은 107조9,000억원, 수신은 129조9,000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각각 15.1%, 16.2% 성장했다.
전국 870개 조합의 평균 자산 금액은 1,648억원으로 전년 말 평균 자산 금액 대비 223억원이 증가했다.
자산규모가 1,500억원 이상인 조합 수는 전년 말 대비 49곳 늘었고, 300억원 미만 조합은 12곳 감소했다.
자산규모가 가장 큰 조합은 청운신협(대구)으로 2조3,229억원을 기록했으며, 총 조합원 수가 가장 많은 조합은 광안신협(부산)으로 3만8,922명이며, 조합당 평균 조합원 수는 7,732명으로 집계됐다.
김윤식 회장은 “조합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21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가파른 금융 환경 변화에도 신협의 곁에서 안심하도록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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