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사이언스, 지난해 ‘흑전’…"현금자산 500억 상회, 신사업 적극모색"
증권·금융
입력 2023-02-23 16:41:02
수정 2023-02-23 16:41:02
서정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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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테라사이언스는 23일 지난해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28억원, -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7% 늘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규모를 큰 폭으로 축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87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로 돌아섰다.
별도 기준 실적도 개선됐다. 작년 매출액은 2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8억원, 211억원을 기록하며 동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주력 사업 부문 피팅(Fitting)·유압사업부를 포함해 전반적인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세가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글로벌 시장 상황이 호전되고 있어 전방 산업인 중장비 수주 증가세에 발맞춘 주력 사업부문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보유 현금성자산도 약 500억원에 달하고 있어 견고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성을 지속시킬 신사업 투자를 활발히 추진할 방침이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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