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2023 조직개편' 실시…내부통제 강화한다
증권·금융
입력 2023-02-24 16:40:18
수정 2023-02-24 16:40:18
민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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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신협중앙회가 새해를 맞아 내부통재와 조직문화를 담은 '2023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협에 따르면 내부 통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준법지원부문 산하 '준법지원팀'을 신설했다.
해당 팀은 변호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되며 신협이 내부 통제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조사하는 준법감시인을 보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IT자체감사자역을 디지털금융이사 직속으로 배치해 자체감사의 독립성을 높이기도 했다.
신협은 또 이번 직제개편에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민원전문역의 직제 근거를 마련했다.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등의 민원을 효과적으로 접수하고 실효성 있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 구조적 개선안을 내놓기도 했다.
관리이사 산하에 '조직문화혁신추진단'을 설치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이나 부정 채용 관련 제보 접수, 노동관계법 관련 상담 및 교육 등을 전담하도록 했다. 조직문화혁신추진단 단장으로는 강형민 신협 경영지원본부장이 임명됐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해 내부통제의 전문성을 강화와 전체 조합의 균형 있는 발전, 특수조합의 지속 가능성을 고민한 결과”라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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