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오프라인매장에 색다른 체험 접목하세요”…‘똑똑마켓’ 참여 점포 모집
100여개 소상공인 점포 모집 예정
인프라 구축·컨설팅·홍보 등 지원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2일부터 내달 7일까지 ‘똑똑마켓(경험형 스마트마켓)’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똑똑마켓’은 스마트요소를 활용해 오프라인매장에 독특하고 이색적인 고객 체험요소를 구현하는 사업으로, 고객이 단순히 물건을 구입하는 기존 형태에서 나아가 직접 체험해보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점포형태로의 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스마트기기 구입비용과 체험요소 인프라 구축비용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선정 이후 현장 컨설팅·교육과 현판 제공 등 점포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실시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전국 약 100개 내외 점포이며, 권역별로 △수도·강원권 40개소 △경상권 30개소 △충청·호남권(제주 포함) 30개소를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연매출 50억 이하,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으로 신청 시,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사업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험형 스마트마켓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똑똑마켓은 매장이라는 공간의 의미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사업”이라면서, “스마트기술에 독특한 체험을 접목해 소상공인 오프라인 매장이 온라인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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