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경남형 통합돌봄사업 공모 2회 연속 선정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하동군은 경남도가 주관하는 ‘경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 공모에 2회 연속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형 통합돌봄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홀몸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 등이 평소 사는 곳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주거·보건의료·요양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주거가 가능한 시설이 갖춰진 옥종면 커뮤니티케어센터를 활용해 13개 읍·면 중 노인·장애인·다문화 등 취약계층 인구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횡천·양보·북천·청암·옥종 등 5개 읍·면을 통합돌봄 시범지역으로 확대 지정했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이곳에는 △입·퇴원 및 시설퇴소 노인·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치매예방 등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노인·장애인 밑반찬 지원사업 △돌봄인적망 구축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앞서 2020년부터 3년간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시행한 데 이어 이번 권역형 확대 사업에도 잇달아 선정됨에 따라 통합돌봄 고도화 2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향후 장기적으로 하동형 통합돌봄사업을 하동군 전역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사업이 향후 하동형 통합돌봄사업을 구축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커뮤니티케어센터와 지역사회 조직의 연계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촘촘하고 두터운 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하동군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dandibod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그림만 그렸다고요? 평화를 ‘직접 체험’한 하루"
- 본투표 앞두고 불법 현수막 극성… 단체홍보인가 차기 정치 행보인가
-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K-푸드는 내가 최고!’ 한식요리 경연대회 개최
- [문화 4人4色 | 전승훈] 그 선에 나는, 가고 싶다
- 여수흥국상가 상인회, 이재명 후보 전격 지지…"골목상권 살릴 정책 환영"
- 영진전문대, ‘2025년도 항공기술 경연대회’ 개최
- 국립민속국악원, 김일구·송재영과 함께하는 '2025 소리 판 명창무대'
- 전북 순창, 사전투표율 69.35%로 '전국 1위'…역대 최고치
- '제2회 순창군지회장기 파크골프 대회' 성료
- 아이넷방송 박준희 회장, '2025 평화통일 국제기로미술대전' 통일부장관상 수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 세대 소비성향 하락…20·30대는 소득까지 줄어
- 2중진공, 정책자금 6월 정기 접수 개시
- 3"그림만 그렸다고요? 평화를 ‘직접 체험’한 하루"
- 4본투표 앞두고 불법 현수막 극성… 단체홍보인가 차기 정치 행보인가
- 5전세사기 피해자 860명 추가 인정
- 65월 수출 1.3% 감소…반도체 선방에도 자동차·석유화학 부진
- 7경기 침체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75%↑…실업급여 수급도 역대 최대
- 8두나무, 월드비전 가상자산 첫 매도 지원
- 9LG에너지솔루션, 미국서 ESS용 LFP 배터리 대규모 양산 시작
- 10더본코리아, 가맹점과 ‘상생위원회’ 구성 본격 추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