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3년연속 'K-RE100' 참여해 '녹색경영' 강화
증권·금융
입력 2023-03-08 16:13:37
수정 2023-03-08 16:13:37
민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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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NH농협은행은 한국형 RE100(K-RE100)에 동참하고, 국내 재생에너지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3년 연속 한국전력과 '녹색프리미엄' 구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K-RE100'은 기업의 자발적인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과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그 중 '녹색프리미엄'은 K-RE100 이행방안 중 하나다.
농협은행은 204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2040 NH-RE100’ 로드맵에 따라, 올해는 전년도 전력사용량의 15%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할 예정이다.
이는 2021년 한국전력통계 기준 약 5,700가구의 연간 전력사용량에 해당한다.
이석용 은행장은 "NH농협은행은 ESG 특화 금융상품 판매, ESG 우수기업 금리우대, ESG 컨설팅 지원, 업무용 차량의 전기차 전환, 임직원 ESG 캠페인 실시 등 ESG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여 실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재생에너지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yejoo0502@seda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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