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문랩스, ‘NFT Korea Festival 2023’ 개최

NFT 마켓플레이스 ‘플레이놈’을 운영하는 더문랩스(대표 문성억)와 미국의 슈퍼치프갤러리가 공동 주최하는 ‘NFT Korea Festival 2023’이 지난 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막됐다.

‘NFT Korea Festival 2023’은 행사 개막과 함께 개막 첫날부터 수많은 업계 관계자와 일반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글로벌 NFT 아트 작가들의 전시를 관람하고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등 축제를 즐겼으며, 개막과 함께 NFT마켓플레이스 플레이놈에서 판매된 NFT 작품 92점이 전량 완판되는 등 NFT에 대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 오프닝에서는 윤창현 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위 위원장 및 유정복 인천광역시 시장의 축사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판매되는 NFT 작품들 중 구매지원금이 숨겨진 NFT작품인 이스터에그가 공개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NFT 아트 전시에는 최고가로 판매된 데이브 크루그만(Dave Krugman)의 작품을 비롯해 라이트피트(Lightfeet), 쉬본 웡(Shavonne Wong), 수투(Sutu), 샌드방(Sandbang) 등 총 120여명의 국∙내외 유명 NFT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8미터 높이의 초대형 모노리스를 비롯해 NFT 아트만의 특징을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통한 전시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이알 워커(JR Walker) 소니뮤직 웹3.0 디렉터, 달러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의 알렉스(Alex) 등 글로벌 웹3.0 업계를 이끌어가는 인물들이 연사로 참여해 NFT와 웹3.0 이슈들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업체 관계자는 “’NFT Korea Festival 2023’에 보내주신 기대이상의 관심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NFT Korea Festival’은 NFT 업계 관계자와 홀더 등 NFT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이 모여 NFT 현재와 미래에 대한 비전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BNB 체인, 하드웨어 암호화폐 지갑업체 렛저(Ledger), 디지털 아트 전문 NFT 거래소 파운데이션(Foundation), 블록체인 전문 업체 핑거랩스, 아이오트러스트(IoTrust), W3B 등이 스폰서, 메타오아시스, NFT ASIA, 서치파이 등이 파트너로 참여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