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제작 ‘아워게임 : LG트윈스’ 티빙서 공개…밀착 취재만 1년
‘STUDIO X+U’가 제작한 8부작 스포츠 다큐, 티빙에서 3월 30일 첫 공개
밀착 취재 1년…LG트윈스 ‘찐팬’ 하정우 배우 나레이션 더해 흥미 높여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콘텐츠 제작 전담 조직인 ‘STUDIO X+U’가 제작한 티빙 오리지널 ‘아워게임 : LG트윈스’가 이달 30일 처음 공개된다고 8일 밝혔다.
티빙 오리지널 ‘아워게임 : LG트윈스’는 LG트윈스의 ‘2022년 시즌을 기록한 스포츠 다큐멘터리다. 한국 스포츠 사상 최다 누적 관중 3,200만명을 기록한 인기 구단이자, 역대급 전력으로 28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린 LG트윈스의 ‘리얼한 1년’이 ‘아워게임 : LG트윈스’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LG유플러스는 티빙 오리지널 ‘아워게임 : LG트윈스’ 제작을 위해 지난 1년간 LG트윈스를 밀착 취재했다. 한 구단의 시즌 전체를 담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100여명 이상의 전문 인력이 투입되어 총 144개 경기, 약 2,500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촬영 분량만 1.2페타바이트로, 이는 4K(UHD)급 영화 1만3,200편, 미 의회 도서관 78개 분량에 달하는 역대급 규모다.
콘텐츠 제작에는 스포츠 다큐멘터리라는 장르적 특성에 맞춰 다양한 촬영 장비가 동원됐다. 필드에는 초고화질 시네마 카메라를, 덕아웃에는 리모트 로보캠을 설치해 중계화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코치진과 선수들의 대화를 리얼하게 담았다. 초고화질 시네마 캠부터 매트릭스 캠, 고프로 등 5개 이상의 카메라를 투입해 선수들의 작은 동작부터 경기장 뒷 편 작전 회의까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LG트윈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LG트윈스의 오랜 ‘찐팬’으로 알려진 배우 하정우가 스토리텔러(나레이션)를 맡은 것도 특징이다. 전형적인 다큐멘터리 나레이션이 아닌 재치있는 입담에 특유의 무게감 있는 목소리로 극적인 스토리와 응원을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예능과 리얼리티를 넘나드는 구성에 전직 야구 선수의 자문까지 더해진 ‘고퀄’ 다큐멘터리가 LG트윈스 팬들을 비롯해 많은 시청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아워게임 : LG트윈스’는 티빙을 통해 3월 30일 최초 공개된다.
‘STUDIO X+U’를 중심으로 콘텐츠 IP를 확보하면서 플랫폼 시장에서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상진 LG유플러스 콘텐츠IP사업담당 상무는 “LG트윈스의 생생한 1년을 기록한 티빙 오리지널 ‘아워게임 : LG트윈스’에 많은 제작 역량을 쏟았다”며 “추후 ‘아워게임’의 IP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STUDIO X+U’가 제작한 ‘아워게임 : LG트윈스’가 티빙을 통해 이달 30일 첫 공개된다고 8일 밝혔다. LG트윈스의 오랜 ‘찐팬’으로 알려진 배우 하정우가 스토리텔러로 나선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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