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제주에서 마스터클래스 진행
토마스 그로세 총장단 제주 방문, 함덕고 음악과 마스터클래스 운영

[제주=금용훈 기자]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토마스 그로세 총장을 단장으로 한 교수진이 오는 13일 제주를 방문, 일주일 동안 제주시 함덕고 음악과 학생들을 위한 집중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마스터클래스의 진행은 국제교육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간 2019년 말 체결한 교육교류합의에 따른 것이다.
2020년 팬데믹 발생으로 늦어졌지만 사실상 첫 이행 프로그램이며, 교육교류 합의의 핵심 내용은 '양 기관 간 우호 협력 도모와 함덕고 음악과 학생 독일음대 입학 지원 및 데트몰트국립음대 파견 교수진에 의한 함덕고 학생 대상 마스터클래스 운영'등이다.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 마련을 위하여 그간 도교육청-데트몰트국립음대-함덕고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소통하였으며 총장 특강, 파트별 개인 레슨, 공개 마스터클래스, 데트몰트국립음대 진학을 위한 Q & A 세션, 학생 및 교수진 연주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교육프로그램의 마무리에 해당하는 데트몰트국립음대 교수진 및 함덕고 음악과 학생 연주회는 3월 17일 오후 4:30~7:00 일정으로 함덕고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교육교류협약 체결 이후 독일 교수진에 의한 첫 대면 교육으로 의미가 있으며 유망주로 발굴된 학생들은 추후 데트몰트국립음대를 방문, 현지 연수 기회와 함께 진학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박균택 의원, 시민과 소통강화 '광산 동네한바퀴' 민생탐방 '눈길'
- 전남도, 독특한 매력 지닌 이색 회의장소 ‘유니크베뉴’ 공모 나서
- 광주 명품 특산물 ‘무등산 수박’, 옛 명성 되찾는다
- 기장군민축구단, 올해 K4리그 첫 데뷔전서 아쉬운 패배
- 김정오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 행보 본격화
- 광주 북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 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담양군수 재선거 유력후보 A씨…경선불복 ‘10년 후보 무자격’ 당헌에 발목잡히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