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앤컴퍼니,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과 토큰 증권 개발 추진
증권·금융
입력 2023-03-10 16:42:09
수정 2023-03-10 16:42:09
민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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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AI 일임투자 서비스 ‘핀트’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과 '토큰 증권'(ST) 상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토큰 증권은 자본시장법상 증권에 해당하는 권리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토큰 형태로 발행한 것으로, 기존의 금융자산 뿐만 아니라 부동산, 미술품, 음악저작권 등 유·무형의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토큰 증권에 대한 논의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디셈버앤컴퍼니는 포블과 MOU를 맺고 향후 토큰 증권 상품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디셈버앤컴퍼니의 AI·금융 데이터 관련 전문성, 비대면 대고객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포블의 블록체인 기술력·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토큰 증권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겠다는 것이 디셈버 측 설명이다.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는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 시장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온 디셈버앤컴퍼니와 포블은 고객에게 진정한 도움이 되는 토큰 증권 상품 개발을 위한 고민을 같이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업체들과 협력해 향후 고객 중심의 토큰 증권 상품과 서비스가 핀트에 추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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