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미전농교육사업단, 발달장애인 가족과 공동창업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지역사회 경제활동 참여 제공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대학교 미래전문농업경영인양성교육사업단(이하 미전농교육사업단)이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제주지역 발달장애인 가족 공동창업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제주지역 발달장애인 가족의 영농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로 미전농교육사업단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제주지역센터는 제주대학교 스마트팜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 실습장에서 표고버섯 재배기술 교육을 상반기에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수경재배를 활용한 엽채류 등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미전농교육사업단 소속 창업동아리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경제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한 몫한다는 전략이다.
양 기관은 이미 지난해에 제주지역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완화와 경제적 자립기회를 제공하고자 표고버섯재배 첨단기술 창업 교육을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창업교육을 수료한 발달장애인 가족 7팀을 선정하여 이들에게 제주지역센터에서 구축 중인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所)' 버섯 재배실을 임대하여 2년 동안 재배기술 교육 및 실습 등을 통해 실전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미전농교육사업단은 이 교육을 통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실시한 성과 보고대회에서 사회적가치 분야(ESG)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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