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웅진씽크빅, 에듀테크 선두주자의 영역 확대 주목”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유안타증권은 17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에듀테크 선두주자의 영역 확대를 주목한다”라고 전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따로 제시하진 않았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은 교육과 AI를 결합한 AI 교육플랫폼(에듀테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2014년 8월 업계 최초 도서와 학습 콘텐츠, 스마트기기인 북패드가 결합된 회원제 학습/도서 서비스인 ‘웅진 북클럽’을 출시했으며, 2019년에는 AI 전과목 맞춤형 학습지인 ‘스마트올’을 출시하는 등 AI와 교육플랫폼을 결합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9년 8월에는 AR(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하여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양방향 독서방식인 인터랙티브북을 출시했으며,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인터랙티브북 인기를 기반으로 글로벌 타겟 제품인 ARpedia를 출시했다”라고 평가했다.
권 연구원은 “영국, 대만, 브라질 등 해외 수출 중이며, 지속적으로 판매 국가와 판매처를 확대하고 있다”며 “2021년 11월, 스마트올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시했고, ARpedia는 글로벌 관심도가 높아 진출 및 성공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동사의 성장동력으로 작용, 밸류에이션 상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
권명준 연구원은 “작년 실적은 매출액 9,333억원, 영업이익 276.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4.7%, 3.1% 성장했다”며 “2023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 매출액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마트올의 가입자 및 1인당 ASP는 지속적으로 상향되고 있으며, 리오프닝에 따른 오프라인 교육 관련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ARpedia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되어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라고 전했다./choimj@sedia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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