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2023 교육공무직원 상담지원제도' 운영
전국
입력 2023-03-21 15:07:39
수정 2023-03-21 15:07:39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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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방 차원 상담 지원, 중도 퇴직 예방 위해
[전주=이인호 기자] 전북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2023 교육공무직원 상담지원제도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모든 교육기관에 안내했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개인 문제·업무 부적응·조직구성원 간 갈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공무직원에게 다양한 상담창구를 제공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문제 발생 후 상담이 아닌 사전예방 차원의 상담도 지원해 중도 퇴직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교육공무직원 상담·치료 지원은 맞춤형으로 연중 상시 운영되며 상담내용은 업무수행 중 발생하는 직무 스트레스를 비롯해 구성원 간의 직장 내 갈등, 부부관계나 자녀 양육 등 모든 분야에서 가능하다.
특히 상담유형은 개인상담과 집단상담 2가지로 진행되며, 상담내용은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된다.
또한 개인상담은 상담·치료가 필요한 교육공무직원이 직접 상담(치료) 기관에 신청한 뒤 기관에 방문해 상담·치료를 받으면 되며, 집단상담은 구성원간 갈등조정이 필요한 그룹으로,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업무담당자가 상담기관을 연계해 준다.
한편 개인상담은 1인당 연간 10회, 집단상담은 1팀당 연간 4회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상담 소요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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