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플러스, 삼성화재와 함께 ‘시간제 유상운송보험’ 선보여
경제·산업
입력 2023-03-24 10:51:23
수정 2023-03-24 10:51:23
정의준 기자
0개

만나코퍼레이션의 배달대행 브랜드 만나플러스가 삼성화재와 만 21세 및 지정 운전자도 가입 가능한 배송원 전용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은 배송 업무를 수행한 시간만큼 1분 단위로 보험료가 책정돼 배송원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운행 중 사고 발생 시에는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가입 가능 연령을 기존 만 24세에서 만 21세로 대폭 낮추고, 특정 조건에 부합하는 운전자라면 가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본인 명의 차량을 소유한 배송원만 가입이 가능했다면, 이번 상품은 본인 소유가 아니더라도 배송원이 전속으로 운행하는 오토바이 혹은 대리점 소유 오토바이로 배송 업무를 진행하는 경우에도 가입이 가능하다.
만나플러스 관계자는 “가입 연령을 낮춘 것은 배송원의 평균 연령대를 고려해 배송원들의 유상운송 보험 가입을 확대하고 보험 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한 배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라며 “배송원들이 소속 대리점으로부터 오토바이를 대여해 업무를 하기 때문에 보험 가입을 독려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은 만나플러스 소속 배송원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배송원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삼성·OpenAI '맞손' …'스타게이트' 협력 나선다
- 김치냉장고 '딤채' 위니아, 3번째 도전 끝에 회생절차 개시
- 중기부, ‘AI 스타트업 간담회’ 주재…오픈이노베이션 강화 논의
- 고려아연 찾은 김두겸 시장 "어려운 상황 잘 대응…울산 시민도 마음 보태"
- 계룡건설-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심 인증' 업무 협약
- ‘무비자’ 中 관광객에 유통가 들썩…연말 기대감 ‘쑥’
-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AI 혁신과 산업 대전환…“연결·협업으로 새 판짜야”
- LG전자 인도법인, 14일 상장…“글로벌 사우스 공략”
- 코웨이, ‘202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3관왕 달성
- 혁신 로봇 기술 한자리…‘서울AI 로봇쇼’ 개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 제9회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 선정
- 2남원시, 전북장애인체육대회서 42개 메달 쾌거
- 3남원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벤치마킹…첨단 농업의 미래 설계
- 4기장군, 철도 인프라 확충 통한 교통편의 개선에 ‘총력’
- 5삼성·OpenAI '맞손' …'스타게이트' 협력 나선다
- 6인천교통공사, 도시철도 무임수송 해법 찾는다
- 7박형준 시장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사업 본격화"
- 8공영민 고흥군수 "전통시장서 지역 경제 활성화 동참해 달라"
- 9장흥군,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서 우수상 수상
- 10김치냉장고 '딤채' 위니아, 3번째 도전 끝에 회생절차 개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