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1분기 합동 안전보건점검 실시…“중대재해 예방 철저”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28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 예방 및 재해 발생 시 비상대응 조치를 점검하기 위해 협력사와 함께 1분기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합동 안전보건점검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에 따라 기업의 안전 관리와 도급사업에 대한 책임 강화의 목적으로 실시된다.
티웨이항공도 항공기 안전 운항만큼 중요한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 분기 협력사와 함께 점검팀을 구성해 적극적인 안전보건 관리에 힘쓰고 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명시된 기준에 따라 작업 현장 절차를 관리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이에 대한 개선책을 수립하는 등 빈틈없는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분기 합동 안전보건점검은 28일 오후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와 김포공항 국내선 내 체크인 카운터 및 지점에서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는 관리 책임자인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와 담당 임원, 안전관리자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근로 현장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사업장 중대재해 발생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비상대응 훈련도 실시해 완성도를 높였다. 항공훈련센터 내 화재 진압 실습실에서 훈련을 진행하는 도중 장비 결함으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을 펼쳤다. 부상자 발생 시 응급조치, 안전 확보를 위한 대피 절차 등을 점검했으며, 김포공항 소방대원도 참석해 임직원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김포공항으로 이동해 △체크인 카운터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 △고객 응대 근로자 보호 조치 관련 △지점 휴게시설 △비품 창고 등 작업 환경에 대한 점검을 펼쳤다.
끝으로 지난 점검 이후 개선 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협력사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며 점검을 마무리했다. 또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산업안전 분야의 전문가도 참석해 비상대응 조치 점검에 대한 강평을 진행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 운항만큼 중요한 안전한 사업장을 위해 정기적이고 면밀한 점검을 펼치며 적극적인 관리를 이어오고 있다”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고 개선해 나가 앞으로도 근로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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