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플, 푸드 큐레이션 커머스앱 '싱글' 론칭

푸드 큐레이션 스타트업 비플은 인공지능 기반의 푸드 큐레이션 커머스앱 '싱글(Cingl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싱글'은 제철 농산품부터 유기농 건강 먹거리까지 다양한 식품들을 엄선해 큐레이션하는 서비스러 탐색과 구매 이력에 맞춰 인공지능 추천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엄선된 상품과 함께 이용자가 원하는 먹거리에 맞는 다양한 테마와 미식 콘텐츠를 추천하며, 아직 수확되지 않은 예약판매 상품들의 경우, 수확 일정 내에서 원하는 배송일을 지정하거나 배송지를 변경하는 등 예약판매에 특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비플은 신선 농산품의 예약판매 서비스로 생산자의 수취율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상품 가치를 높이는 활동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플랫폼에서 인정받아 왔다. 특히 100여 개 이상의 농가와 함께 농산품이 수확되는 시기에 가장 합리적인 가격과 유통 과정으로 예약 판매를 진행해 왔다.

업체 관계자는 "비플은 앞으로 미식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발굴해 큐레이션하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인공지능 추천 서비스, 스마트팜 상품 제안, 식생활 콘텐츠 다양화로 식품 구매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플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고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와 특허법인지원이 운영하는 과학벨트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