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봉 SMI 대표, “친환경 골프카트 생산에 역량 집중”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우리나라 골프 인구는 2009년 293만명에서 2019년 470만명으로 늘었고,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등의 이유로 564만(2021년 기준)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일본의 골프 인구 520만명(2020년 기준)보다도 많은 수치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레저백서 2022’에 따르면 우리나라 골프 인구는 약 564만명(2021년 기준)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는 20~30대 젊은층의 골프인구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골프는 대중 스포츠가 되고 있다.
2021년 골프장 이용객 수는 약 4758만명(5000만명)으로 골프인구 한 명당 평균 8.5회의 이용횟수를 보이고 있다.
2019년보다 0.5회 늘어났지만 일본의 14.9회보다 6.1회 적었다.
이는 한국의 골프장수 부족과 비싼 그린피가 주된 원인이 된 것으로 레저산업연구소 측은 분석했다.
우리나라 골프장 수는 2021년 기준 505개소로 나타났으며. 2023년에 14개의 신규 골프장이 개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골프 인구 자료는 통계청이 2년마다 발표하는 '사회조사 결과' 자료와 골프장 연간 이용객 수를 기준으로 했다.

SMI가 생산한 친환경 골프카트
이같이 골프 인구와 골프장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칠곡군 왜관읍 산업단지에 생산 공장을 두고 있는 SMI이노베이션(산동금속공업)은 친환경 골프카트 생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SMI가 생산하는 친환경 골프카트의 특징은 ▲속도, 수동/자동, 전/후진, 배터리 BDI등이 표시돼 한눈에 차량 상태를 확인이 가능하다.
또 ▲주행중인 카트를 실시간으로 확인(소모품, 배터리), 문제 발생 시 알람 기능 및 서버전송 기능이 있고, 관리자 모드를 통해 차량 기능 설정 등 차량 관리의 용이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캐디 운전시간 관리 등 관리자 업무 효율성을 증대 시켰다.
우리나라 골프장의 연간 골프카트 수요는 4천대 정도로 알려진다.
SMI는 2019년 골프카트 사업에 진출한 이후 구미CC 외 24개 골프장에 판매하고 있고, 점차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배선봉 SMI 대표는 "골프카트 사업은 기본적으로 설비투자가 많이 들어간다. 2차 전지 밧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고 했다.
이어 “SMI는 전동카트(골프카, 유틸리티카), 전기이륜차, 전동배선카 등 친환경 제품을 연구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며 “미래 4차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 강화해 글로벌 시대에서 4차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대표기업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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