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단독]토스 이벤트에 이마트24 방문한 '소비자 당황'…결국 기간 연장 결정
증권·금융
입력 2023-04-06 18:28:03
수정 2023-04-06 18:28:03
최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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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토스와 쿠폰발행업체가 6일 이마트24 본사와 사전 협의/ 통보되지 않은 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재고 확보에 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1인 최대 6개 쿠폰 배포 행사로 토스 쪽에서 제공한 쿠폰의 마이쮸, 콘칩은 이마트24에서만 교환된다.
다만 이마트24와 사전에 합의되지 않은 이벤트여서 소비자들에게 줄 재고 확보에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소비자들도 이마트24에서 해당 상품을 교환받지 못하고 있다. 이마트24에 방문한 한 소비자는 "상품 교환이 안된다니 당황스럽다"라는 입장이다.
이마트24는 "토스 쿠폰 이벤트 확인 후 협의를 통해 가맹점이 제고를 준비하고 고객들이 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쿠폰 사용기한을 늘렸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토스쪽도 "해당 서비스가 인기를 끌어서 품절 대란이 일어난 거 같다"라며 "사용자 편의를 위해 기프티콘 사용 기한 연장 결정했고, 현재 기프티콘 제휴사(쿠프마케팅) 측에서 전산 작업 통해 순차적으로 사용 기한 연장 중"이라고 전했다. /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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