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GT-Line 타보니…"폭발적 가속 능력"

[앵커]
기아의 EV6 GT-Line이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호평 받고 있습니다. 폭발적인 가속력과 함께 주행 안정성까지 잡았기 때문인데요. 성낙윤 기자가 직접 몰아봤습니다.
[기자]
힘을 실어 가속페달을 밟으면 몸이 뒤로 쏠릴 만큼 빠르게 질주합니다.
차량 하부에 위치한 배터리 영향에 고속에서도 묵직한 주행감이 느껴집니다.
EV6 GT-Line은 지난 2021년 출시된 기아 EV6의 고성능 모델입니다.
EV6 GT-Line은 최근 국내외 자동차 관련 기관들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을 만큼 탁월한 주행능력을 갖췄습니다. 최대 229마력의 힘으로 정지 상태에서 약 5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합니다.
2t에 달하는 공차 중량은 오히려 안정감을 더해줍니다. 커브 구간을 주행하거나 방지턱을 넘을 때에도 단단한 서스펜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핸들 뒤쪽에 위치한 패들시프트를 통해 ‘회생 제동’의 강도 또한 조작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의 습관에 맞게 손쉽게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겁니다.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채택한 내부 공간도 눈길을 끕니다. 센터콘솔에는 전원 버튼과 기어 다이얼이 위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인포테인먼트와 공조 시스템을 터치식으로 통합해 편리함 또한 확보했습니다.
“충전 속도 또한 장점입니다. 1회 충전에 약 400km를 주행할 수 있고, 배터리 용량의 80%를 채우는 데 18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기아는 EV6 GT를 필두로 향후 출시 예정인 전기차 라인업에 최적화된 고성능 모델을 개발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경제TV 성낙윤입니다. /nyseong@sedaily.com
[영상취재 오성재·김수영 /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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