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에스팜텍, 50억 규모 브릿지 투자 유치

서울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브이에스팜텍(대표 박신영)이 최근 5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브이에스팜텍은 스케일업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인라이트벤처스, 카이로드로부터 총 금액 50억원 투자를 받아 누적 투자금액이 100억원을 넘어섰다며, 이번 투자 유치는 VC를 비롯한 외부 투자자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해외임상 진입을 위한 자금 조달에 성공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최근 브이에스팜텍은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 혁신 성장기업 스타트업부문 수상,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국제 지재권 분쟁 대응 전략 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투자 유치 프로그램' 선정 등 바이오 부문에서 혁신성장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서울테크노파크 기업지원본부가 지원하는 수요기술조사 및 기술이전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신규 항암제 관련 기술의 추가 기술이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박신영 브이에스팜텍 대표는 "네트워크분석 및 결합력 분석 등 AI tool의 방사선민감제 기전연구 활용을통해 VS-101의 멀티기전 MoA를 확인, 추가 방사선민감제 후보물질을 발견해내고 있다”며 “방사선민감제의 복합제 연구개발을 진행해 방사선민감제 분야 플랫폼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방사선민감제라는 항암치료법을 제안하여 글로벌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신약개발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사선 치료 효과 증진제 등의 항암제 개발을 위해 지난 2018년 창립된 브이에스팜텍은 지난해 R&D 역량 제고를 위해 서울지역 기업지원 기관인 서울테크노파크 본관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창립 이후 지난 4년간 방사선 치료 효과 증진제 'VS-101'의 국내 임상 진입에 성공했으며, 미국 FDA 임상2상을 신청과 외자 제약사와 기술이전 협의를 위한 접촉 등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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