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 외국인주민 문화 소통 공간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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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4-13 12:03:32
수정 2023-04-13 12:03:32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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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김정호기자]충남 천안시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 이하 센터)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외국인주민 문화 소통 공간으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센터는 외국인주민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안정적으로 천안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현재 한국무용, 줌바댄스, 재봉틀, 꽃꽂이, 손톱관리(네일아트) 강좌를 운영 중이다. 이중 손톱관리 강좌는 여가생활뿐만 아니라 취업에 유용한 강좌로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대상자들의 요청을 기반으로 기획한 문화 강좌는 모집 30분 만에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앞으로 센터는 요가, 필라테스, 자수 프로그램, 다문화가족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전화(☎070-7733-8371)로 연락하면 된다.
윤연한 천안시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장은 “센터가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외국인주민이 다 같이 즐기면서 취업 역량까지 갖출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미 천안시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니 천안시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kjho58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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