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소울에너지 '맞손'… "RE100·폐기물 처리 협력"
증권·금융
입력 2023-04-13 13:11:55
수정 2023-04-13 13:11:55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아이엠은 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소울에너지와 RE100(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 및 폐기물 처리 관련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엠은 소울에너지로부터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통한 RE100 O&M 솔루션을 제공받게 된다. 아이엠은 자원회수 SRF(고형 폐기물 연료)기술을 통한 폐기물 처리 솔루션과, 소울에너지로부터 제공받을 O&M 솔루션을 기업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소울에너지는 국내 태양광 O&M(유지보수관리)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사회적∙환경적 기업에게 주어지는 세계 최고 권위의 비콥(B-Corporation) 인증을 획득했다.
최근 아이엠은 SRF 발전소 개발사업 관련 협약에 이어 SRF 스팀공급설비의 설치·운영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친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에 집중하고 있다.
아이엠 관계자는 “공공요금 인상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폐기물 문제도 해결하는 동시에 전기도 생산하는 SRF발전소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ESG가 글로벌 경영 최대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RE100 달성을 목표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yk@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KB금융그룹, 5년간 110조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 신한금융그룹, 생산적·포용금융 5년간 110조원 투입한다
- 카카오뱅크, MSCI ESG 평가서 최고 등급 AAA 획득
- 콘텐츠 업체가 농수축산업을? 한계기업의 무더기 신사업 예고
- 첨단재생의료 내년부터 비급여 허용…"실손 재정 부담 우려"
- FIU, 두나무에 최대 과태료…봐주기 논란도
- 금융권, 수백조 투입해 '생산적 금융'…리스크 관리는?
- 케이뱅크, 시스템 업데이트로 9일 새벽 서비스 일시 중단
- 엑시온그룹, 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 IBK기업은행,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 성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시민 60.8% “부산, 세계인이 찾는 해양 K-관광·문화도시로 전환해야”
- 2KB금융그룹, 5년간 110조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 3“모든 여성들이여 도전하라”…‘2025 슈퍼탑코리아’ 부산서 성황리 열려
- 4KT 소액결제 해킹, 펨토셀로 암호 해제 가능…‘도청 우려’ 확산
- 5서울 아파트 3채 중 1채는 30대 손에…‘영끌 매수’ 다시 확산
- 6정년 연장 논의 본격화…‘청년 일자리’ 고용시장 파장 촉각
- 7서울 시내버스 노조, 수능 당일까지 파업 철회…13일 추가 교섭
- 8美 셧다운 39일째…트럼프 '필리버스터 폐지' 압박
- 9롯데, '제10회 슈퍼블루마라톤' 성료
- 10쿠팡, ‘쿠패세’ 개최…인기 패션 상품 특가에 선보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