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코로나19∙독감 동시 진단키트 식약처 제조허가 취득
증권·금융
입력 2023-04-20 11:07:43
수정 2023-04-20 11:07:43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휴마시스 중앙연구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 감염을 동시에 판별가능한 제품에 대해 국내 제조 허가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휴마시스 코로나19/인플루엔자 항원 콤보 테스트’는 전문가용 제품으로,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의 비인강 도말 검체를 한번의 채취로 15분 이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의 경우, 하나의 디바이스에서 왼쪽 과창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여부를, 오른쪽 결과창에서는 독감의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두 질병은 발열 및 인후통 등 수반되는 증상이 매우 유사하여 적절한 치료를 위해 반드시 어느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 전문가에 의한 판독이 중요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독감과 코로나19 진단이 모두 필요한 경우 한번의 검체 채취만으로 감염여부가 확인되기 때문에 두 질환이 모두 유행하는 트윈데믹 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해당 진단시약은 미국과 유럽의 임상을 통해 추가적으로 유효성을 입증하고, 해외 각 국가들의 추가적인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정부, 모바일 신분증 발급 민간앱 확대…4개 은행 추가 선정
- 8월 vs 10월 금리 인하 시점은?…가계부채·집값·관세 변수
- 카드·저축銀·온투·대부업까지…2금융권 가계대출 '절반 감축' 비상
- JP모건 "지배구조 개혁 땐 코스피 5000 간다"…투자의견 '비중확대'
- 비트코인, 11만8000달러 넘긴 뒤 숨고르기
- 엔비디아, 주가 4일째 상승 마감…시총 4조 달러 돌파
- 국내 증시 '시총 3000조' 시대 열었다…추가 상승에 무게
- 펫보험, 치열해지는 주도권 다툼…1강 구도 흔들리나
- 나홀로 후진했던 BNK금융…실적 반등 노린다
- KB국민銀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운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정부, 모바일 신분증 발급 민간앱 확대…4개 은행 추가 선정
- 2포스코, 사우디 아람코 플랜트에 HIC 강재 첫 납품
- 3대우건설, 천호동 532-2 일대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
- 4수도권·지방 격차 확대…전셋값 양극화 심화
- 5상반기 LCC 국제선 탑승객, 대형항공사 3년 연속 추월
- 6LG유플러스, 한전과 맞손…1인가구 돌봄사업 지원
- 7엘앤에프, 재무부담에도 ‘LFP’ 승부수 띄운 속내는?
- 88월 vs 10월 금리 인하 시점은?…가계부채·집값·관세 변수
- 9“이스타항공 타고 도쿠시마 라멘 한 그릇 어떠세요”
- 10카드·저축銀·온투·대부업까지…2금융권 가계대출 '절반 감축' 비상
댓글
(0)